2015년 '시흥예술인의 밤’ 다양하게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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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시흥시지부(회장 박한석)는 지난 1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15년 시흥예술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박남춘 시흥예총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미추요들단의 축하 공연에 이어 1부 시흥예술인 포럼으로 2016년도 시흥 문화수도 선정 관련 예술인의 자세와 시흥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에는 지역 문화예술 관련 인사들이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흥문화예술 미래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해 예술인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2부에는 제19회 시흥예술대상 시상식 과 제6회 시흥예총아카데미 발표회 및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시흥예총 아카데미를 통해 다져진 기량을 선보이는 행사와 시상식이 번갈아 진행되도록 하여 행사의 지루함을 없애려는 노력이 보이는 가운데 발표회와 시상식이 동시에 이뤄졌다.

이날 아카데미 발표회에는 시낭송, 설장구, 모던재즈, 예총합창단, 요들합창단, 한국무용, 우리가곡배우기 등이 펼쳐졌으며 시청로비에는 플루트 합주단과 시흥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고 주변에는 캘리그라피, 수채화, 유화, 한국화, 사진 등이 전시됐다.

한편 특별공로패는 시흥예총에서 많은 활동을 보인 안봉옥, 안시헌, 김동선 씨가 수상자로 선정 수상했으며 경기예총회장상에는 정명자, 김영분, 박형호, 정현호 씨가 수상했고 시흥예총상에는 복연금, 정혜란, 계은희, 이미형, 조명은, 김남식씨기 수상했다.

또한 시흥시장상에는 서은정, 연규자, 이봉주, 이창석, 시의장상에는 이용우, 서광수, 이정복, 김경례, 국회의원상에는 김종수, 박 선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