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이창수)는 경찰서 민원실 담벼락이 캐릭터와 나비, 꽃 등 청정자연물을 가득 품은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민원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7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서는 시멘트 구조물의 담장에 푸르른 바탕에 나무, 꽃 등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벽화를 그려 넣어 종전의 딱딱한 이미지를 훌훌 털고 친근미가 물씬 풍기는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벽화그리기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영철 화가가 연출했다.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지역 주민들이 경찰서로 들어오기 전 그림을 감상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민원업무를 마치고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 친화적 경찰민원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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