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는 10월 20일부터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다양한 강연과 방송, 저술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문화운동에 참여하며 인문학의 나눔과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를 모시고『책과 함께 만나다-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고양시키기 위해 매월 다양한 작가를 초청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책과 함께 만나다』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되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김경집 교수는 저서인 『생각의 융합』(더숲,2015)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인간학 교육원에서 인간학과 영성 과정을 가르치며 아카데미 인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또한 그는 2010년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한 『책탐』 을 비롯하여,『생각의 프레임』, 『인문학은 밥이다』,『나이듦의 즐거움』,『생각의 융합』등의 다양한 저서를 저술했다. 『책과 함께 만나다-인문학 특강』은 10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시흥시중앙도서관 시청각실(4층)에서 진행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 www.shcitylib.or.kr)에서 접수하고, 기타 사항은 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 031-310-5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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