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 사업설명회

일하는 엄마, 아빠와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4/29 [17:5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4/29 [17:51]
시흥시,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 사업설명회
일하는 엄마, 아빠와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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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시범사업 ‘시흥시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실무자 등 100여명의 참여 속에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워킹맘 설립배경으로는 평균연령 34.81세(40대 이하 인구 비율 77.55%)로 고용율 56.6%, 20~40대 여성취업률 47.63%로 일하는 엄마, 아빠들은 일과 가정의 이중고에 지친 직장 맘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녀육아와 가사 일에 남성의 참여를 독려하며, 직장 내 고충 및 가정생활정보 등 맞벌이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들을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이다.

센터의 주요사업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행복아버지교육, 부모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가족 상담사업 중 가족상담과 심리검사, 아동사회심리극, 부부예술치료, 자녀진로탐색프로그램등이 진행된다. 또한 근로자들을 위한 전문노무사가 찾아가는 직장고충상담 및 가정경제 & 커리어 컨설팅 등이 소개되어 관내 시화공단의 기업들과 연계된 사업을 운영하게 됨을 밝혔다.

특히 2011년 여성친화도시 욕구조사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했던 방과후 저학년 아동들과 방학중 아동들에 대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음을 설명하였고, 0교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참여했던 시민들과 기관실무자들은 다양한 영역에서의 질문을 하였으며, 함께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제안도 해주었다. 특히 방과 후와 방학동안의 돌봄에 대한 프로그램에 관심이 높았으며 부모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나들이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또한 맞벌이 가정에게 필요한 아동의 식사문제와 가사활동 지원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이후 센터는 제안 점을 검토한 후 기관협약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며,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상시 야간상담은 이루어지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흥시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전화 070-4617-0590~1에 문의 하면 알 수 있다.

‘시흥시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는 5월 22일 오후 4시에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1층에서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김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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