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새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일제 수거 및 초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깨끗하고 활기찬 시흥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지난 7일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를 2015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시 전역에 걸쳐 취약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7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 월곶동 해안로 주변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및 유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에는 어촌계를 비롯한 어가구와 오이도 지역주민 모임 등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쓰레기 분리수거 배출 등에 대한 캠페인과 상가, 골목길, 공원 등에 대한 청소를 대대적으로 벌였다. 시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주간인 이달 17일까지는 ‘내 집(상가)앞은 내가 청소하기‘ 분위기 조성과 공원, 등산로 등에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대시민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말까지 쓰레기 불법배출 및 소각 등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결한 시흥시 이미지를 구축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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