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4월 2일까지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공개 모집한다. 보육·보건전문가와 부모가 2인 1조로 구성될 부모 모니터링단은 5월부터 주1회 이상 어린이집(426개소)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급식관리, 위생ㆍ안전관리 등 4개 분야 13항목 지표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보육환경 지킴이로서 개선사항 등의 사례를 수집·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링 결과가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연계사업 및 운영 등 모범이 되는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적극 발굴·사례전파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순분 가족여성과장은 “지난해 188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모니터링 활동 후 미흡한 9개소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여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해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바, 올해는 200개소 이상의 어린이 집에 대해 모니터링 할 계획이고 부모 모니터링단 자체학습 및 벤치마킹 등 전문 교육 등을 병행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양육경험이 있고,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0세-6세 아동을 둔 부모 또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에는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거나 시청 가족여성과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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