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지방경찰청이 위기가정 발굴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도와 도경은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서 ‘사회적 약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10일 도와 도경이 체결한 ‘사회적 약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협약 체결 이후 시군과 경찰서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약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 주요내용> - (경찰청) 복지상담 희망자 정보 제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적극 지원 - (경기도) 경찰공무원에 대한 복지교육 실시, 범죄피해자 복지서비스 제공 지원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는 31개 시군 무한돌봄센터장과 41개 경찰서 여성청소년팀장 및 범죄피해자 지원 담당자 등이 참석해 실무적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한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예산과 서비스의 증가에도 아직 생활고로 신음하는 이웃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경기지방경찰청과 41개 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들이 범죄 피해로 인한 위기가정을 발굴하는 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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