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당부

봄철 건조기야외 소각행위 금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3/24 [17: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3/24 [17:50]
시흥소방서,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당부
봄철 건조기야외 소각행위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22일부터 이틀동안 논밭두렁과 쓰레기를 태우다 인근 임야까지 번지는 화재사고가 8건이나 발생해 봄철 건조기야외 소각행위 금지를 당부했다.

지난 23일 오후 4시 18분에 시흥시 매화동 306번지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언덕 위에 위치한 공장으로 확대될 뻔한 아찔한 순간이 펼쳐졌고 특히, 지난 16일 오후에는 시흥시 군자동에서 밭두렁 건초를 태우다 바람을 타고 인근 비닐하우스에 불이 옮겨 붙어 자력으로 불을 끄던 70대 노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     © 주간시흥


신종훈 서장은 봄철 논밭두렁 소각행위의 만연으로 임야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대부분의 농로에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여 초기 진압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 신고와 마을 공동소각제 정착을 위해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주민 계도에 주력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기초 소방시설 관리 실태 점검 및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취약지역 기동순찰로 화재예방과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