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4년 국민연금, 시흥시민 1만8천 명 지급

61세이상 중 35.4%에 650억 원 지급 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3/21 [11:5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3/21 [11:51]
시흥시 2014년 국민연금, 시흥시민 1만8천 명 지급
61세이상 중 35.4%에 650억 원 지급 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 2014년 국민연금, 시흥시민 1만8천 명 지급
61세이상 중 35.4% 650억 원 지급
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지사장 조재문)는 2014년 한해 시흥지역 수급자 1만8천명에게 650억원의 연금(매월 54억 원)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흥시 61세이상 인구 3만8천명 중 35.4%인 1만4천명에게 지급된 것으로 국민연금이 시흥지역의 노후소득원으로써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흥시 연금수급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41.6%로, 상대적으로 노후준비가 취약한 여성의 노후소득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부부가 함께 가입해서 각자의 연금을 받아 훨씬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부부 가입이 늘고 있는데,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연금수급자도 현재 1,055쌍이다.
시흥시의 경우, 대부분이 여성인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가 849명에 불과 해, 현명한 노후대비를 위해 부부가 같이 가입하고 각각 연금을 받는 1인 1연금 설계도 적극 고려해 볼 만하다.
시흥시에서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군자동에 사는 A(61)씨로 월 134만 원을 매월 받고 있다. 부부 수급자 중 부부 합산 최고 연금월액은 148만원이다.
100세 장수시대에 안정된 노후소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매년 물가상승율을 반영하여 실질가치를 보장해 주는 국민연금으로 평생월급을 준비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연금에 가능한 빨리 가입하여, 많이, 오래 납부하는 것이 좋으며, 반납?추납 및 임의 또는 임의계속 가입과 같은 국민연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 연금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을 연기하여 연금월액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좋다.
국민연금 수급자가 증가하면서 지역별로 국민연금 수급자 동호회 및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고, 함께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적극적인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시흥시의 경우, 연금수급자 모임에 33명이 참여하여,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 권중섭 연금지급부장은 “공단은 맞춤형 노후설계를 통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연금수급자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령화 사회의 튼튼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