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설공단 제6대 이사장에 천석만(58, 사진) 전 시흥시 주민생활서비스국장이 20일 취임했다.
신임 천 이사장은 “공단의 궁극적 목표인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조직의 확대 보다는 경영전략, 조직구조, 사업 등을 진단 분석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공단서비스의 극대화를 위해 공단 조직을 재정비하고 경영전략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신임 천이사장은 1979년 경기도 김포군에서 행정9급 공무원을 시작, 2003년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으로 승진(사무관)한 뒤 홍보체육과장, 총무과장 등을 거쳐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주민생활서비스 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20일 오전 김윤식 시흥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천 신임이사장은 첫 일정으로 노동조합(위원장 김양수) 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노조 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신임 천이사장은 “노조와 소통 없이는 공단이 발전할 수 없어 첫 일정을 함께 갖는다며 시흥시설공단을 전국 최고의 공기업을 만드는데 서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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