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승·하차 운행정보 가족에게 자동 전송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1/19 [10:5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1/19 [10:58]
시흥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승·하차 운행정보 가족에게 자동 전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흥시 모든 택시에 대해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에서 운행되는 법인택시 244대와 개인택시 1,093대 총 1,337대에 NFC(근거리무선통신)태그 설치를 진행 중이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 이용자가 차량에 탑승할 경우 조수석 대시보드나 운전석 뒤쪽에 부착된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탑승위치, 탑승시간, 차량번호, 운수회사(연락처) 등 택시회사의 승·하차 운행정보가 가족 등 지인에게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안드로이드 폰)에 “경기도 택시안심 서비스”앱 설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용 전 휴대전화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택시에 승차해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앱이 자동으로 구동되어 화면에 탑승정보가 표시되고 보호자 연락처를 선택하여 문자로 보낼 수 있다.

또한 앱 ‘안심번호관리’에서 전송할 보호자 번호를 최대 10명까지 미리 등록할 수 있고, ‘환경설정’에서 자동발송으로 설정하고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등록된 번호로 자동으로 탑승정보가 보내진다.

시 관계자는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가 시행되면 “범죄예방 효과 및 심야에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 노약자가 현재보다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