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지난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주요 현안사업 국도비 410억원, 교부세 600억원, 조정교부금 595억원 등 지난해보다 179억원 증가한 총 1,60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국도비는 방산 하수처리장 건설(시흥 월곶에코피아 건설) 사업 86억원, 신천~보통천 차집관거 개량 47억원, 은행천 수해상습지 개선 31억원, 물왕하수관거 정비 20억원, 시화하수관거 정비 18억원, 거모동 노후하수관로 개량 16억원, 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 13억원, 오이도 역사공원 조성 12억원 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이다.
특히,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NEXT경기, 창조오디션)으로 시흥스마트허브 전통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지역산업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를 지원할 경기 서부 융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에 8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쾌거는 국가와 경기도의 재정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보고 및 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능동적인 대응 전략 수립, 중앙부처 상시 방문 협의를 통한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김윤식 시장은 “최근 복지수요 증가 등으로 지방재정여건이 어려운 만큼 올해도 현안사업 해결과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는 26정책투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여 시민복리증진은 물론 지역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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