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동 대동제 오는 3월 실시

전국 원주, 군포 , 시흥 3개 지자체 시범추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1/12 [15:5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1/12 [15:53]
시흥시 대야·신천동 대동제 오는 3월 실시
전국 원주, 군포 , 시흥 3개 지자체 시범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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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는 오는 3월부터 신천동과 대야동을 하나로 묶어 관리되는 대동제를 시범실시 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시의회 1월 의원 간담회를 통해 대동제 시범사업추진 계획을 시의원들에게 보고하고 오는 3월 시행을 위해서는 시흥시의회가 2월에도 임시회의를 개회하여 처리 해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동제는 총 7~10만 규모의 2~3개의 행정동을 묶어 중심동에서 복지 안전 및 도시관리 등 주민편의 행정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행정조직 모델의 하나로 지나해 12월 행정자치부 시범사업에 시흥시가 군포시와 원주시와 함께 선정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동제가 시행될 경우 새로운 동 청사를 마련하고 중심동 동장을 4급으로 하고 동장 밑에 3개 과를 설치하고 순수증가 인원 20명을 포함 60여명 규모의 조직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대동은 복지·안전 및 주민자치중심의 동 기능 및 주민자치 강화, 현장행정 실현, 주민편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골목자치 실현의 기반을 다져가겠다.”라며 밝혔다.

이번 3월에 추진 예정인 대동의 개청은 행정자치부와 협의 일정 및 2015년 상반기 정기 인사 등을 고려하여 3월중 추진하려 한다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흥시의회에서 2월중 임시회의가 개회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원희 의원은 동 명칭은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하자 아직 미정이며 행자부와 검토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김찬심 의원은 “시범 실시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 했으며 이복희 의원은 “대동제 운영이 효과가 없을 경우 재정 부담만 늘게 된다.”고 지적하고 “장기적인 상승효과가 날 수 있도록 추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시흥시는 대동 청사 선정을 위해 지역 중심지역 여러 곳을 조사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대동제 인원 배치 등으로 인해 3월 정기인사는 매우 큰 폭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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