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9/29 [18:0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9/29 [18:03]
시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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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ㅇㅇ : 월곶 해안로 낚시 행위 단속에 대해
월곶해안로를 금년 1월부터 낚시 금지 지정한것에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정 전인 예전에 비해 해안로가 무척 깨끗해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러나 지정 8개월이 지난 최근 낚시를 하는 모습을 다시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낮에도 낚시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수도권 근교의 낚시 장소로 유명했던 곳이라 최근에도 인터넷 사이트에는 월곶이 낚시하기 좋다는 정보가 인터넷에 돌고 있습니다. 한두명씩 낚시를 하다보면 이것이 전파되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게 될 것같아 걱정이 됩니다.

낚시를 못하게 하고자 낚시를 하는 당사자에게 직접 이야기 하면 자칫 폭력사태가 발생 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됩니다. 그래서 낚시금지 현수막에 나와있는 신고 전화로 전화하면 주말, 휴일의 경우는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몇년간은 지속적인 단속으로 월곶은 낚시가 불가능한 곳이라는 인식이 낚시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각인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주민으로서 주말과 공휴일에 낚시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신고를 하고 싶은데 궁금한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 낚시 금지 지정 이후 단속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특히 주말과 공휴일 단속한 현황을 알고 싶습니다.
 
둘째, 주말과 공휴일 신고전화가 연결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이며 연결이 안되는 번호라면 현수막에 연결이 되는 번호로 변경하여 게시할 생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끝으로 시흥 경찰서에서는 단속 권한이 없는지요. 공휴일 시흥에서 단속이 불가하고 경찰에 단속 권한이 있다면 경찰로 신고를 하고자 합니다.
 
 
▶ 이ㅇㅇ : 연성정수장에서 능곡동 방향 인도 관리 요청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연성로-시흥대로412번길-능곡중앙로를 다니는 시민입니다. 얼마전 이쪽길에 인도가 새로 설치되어 길을 오고가는 것이 한결 수월해져서 정말 반가웠는데, 인도 관리가 너무 안되는것 같아 많이 불편합니다.
 
현재 인도 양옆으로 잡초가 무성하여 인도가 무척이나 좁아져 있고 고양이 같은 동물들의 사체가 계속 방치되어 있어 지날갈 때마다 곤욕입니다. 시간이 되면 나아지겠지 싶어 그냥 다녔는데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아 이렇게 인도 정비를 요청합니다.

양방향 모두 잡초제거 및 도로관리를 부탁합니다. 또한 연성정수장 바로 앞쪽에서 능곡동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악취가 진동을 하는데 이것 또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 손ㅇㅇ : 공공 매점 및 자전거 보관대, 자전거 에어펌프 필요
갯골생태공원에 보완해야할 사항인 것같아 요청합니다. 갯골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갑자기 방문했을 때나 놀다가 배가 고플 때 또는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에 공원 내 매점이 없고 상비약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어른들은 어느정도 불편한 것을 감수하지만 어린이와 노약자는 힘들 것 같습니다.

비를 필할 수 있는 도구와 상처가 났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구급약들, 식수 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공원 내 자전거를 애용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자전거 보관대가 매우 부족하며 에어펌프도 없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공원 내 곳곳을 다니다 산책 중인 시민과 부딪히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여러곳에 보관대를 설치하여 자전거를 두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조ㅇㅇ : 길고양이 급식소 만들어주세요
은행동 H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굶주려서 먹이를 찾아 다니는 길고양이가 여러마리 있습니다. 그런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캣맘도 있고, 한편으로는 그런 캣맘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 강동구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씁니다. 중성화하여 방사하는 정책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길고양이들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급식소 운영을 통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서로에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흥시에서도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해주기를 요청합니다.
 
 
 
▶ 박ㅇㅇ : 늑장 도서관 문제
도서관 홈페이지 Q&A(문제해결 게시판)에 이용자가 불편사항을 올려도 묵묵부답이어 총괄하는 시청에 문제 제기 합니다.

우선 희망도서 구입 시기에 관하여, 2012년에도 너무 늦다고 민원을 한 적이 있는데 문제가 될 때만 그때그때 처리하는 것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더딥니다.
 
뭐가 그리 큰 문제가 있는지 이유라도 밝혀주기 바랍니다. 2012년에 강원도를 예로 들었는데, 서울교육청 같은 경우는 1주일마다 희망도서를 구입합니다. 두번째로는 불편사항에 대해 무감각한 것이 문제입니다.
 
Q&A(문제해결)게시판을 만들었으면 게시판을 실시간으로 보고 빨리 답변달고 처리해야하는게 정상일텐데 9월 11일에 올린 게시글에 대해 23일까지 12일이 넘도록 오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도서관장을 비롯해 관리자들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 김ㅇㅇ : 시흥시 놀이터 시설 개선 요청
신천동, 대야동 일대의 놀이터가 너무 열약합니다. 삼미시장 인근과 신천동, 대야동에 이르기까지 시설 노후로 철거한 이후 공터가 되어버린 놀이터 및 모래놀이터가 많아 아이들 위생에 심히 걱정됩니다.

동물들의 배설물을 파묻어 노거나 깨진 병, 담매꽁초 등이 파묻혀 있는 모래 놀이터는 이미 뉴스에도 나오고 있습니다. 폐타이어 놀이터 확장을 요청합니다. 폐타이어 놀이터가 있긴 하나 겨우 동네에 1개 정도인지 도대체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있는 놀이터들이 해가 지면 흡연자 및 청소년들의 비행장소, 노숙자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여름보다 해가 짧아져서 그렇지 밤에도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데, 놀이터가 꺼려지는 장소가 됩니다. 놀이터는 밤에도 밝게 비춰주거나 수시로 방법활동이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 이ㅇㅇ : 장현동, 대중교통 이요한 출근이 힘듭니다
매일 오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는 직장인이자 장현동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회사가 안산역 근처여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61번과 30-7본 2대의 노선 밖에 없는건 알았지만 그래도 출근하기에 매우 힘이듭니다. 특히 요즘 30-7번 버스는 출근시간에 아예 보이지도 않고 배차시간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61번 버스 또한 작년에 비하면 출근시간에 버스가 많이 줄어든거 같습니다. 학생들도 많아서 버스 않은 만원으로 미어터집니다. 그리고 장현동에서 장곡동 가는 길 공사한다고 버스 돌아가게 만들어서 시간도 더 걸리는데 버스라도 늘려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시청' 바로 앞에 있는 동인데도 정왕동 가는 버스가 2대, 안산가는 버스 2대뿐이어서 나머지 월곶이나 부천은 자차가 없으면 살기 힘든 동네 같습니다. 정왕동 가는 버스 같은건 마을버스로 라도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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