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8/31 [20:2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8/31 [20:27]
시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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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ㅇㅇ : 하중, 하상동 가로등 관리
얼마전 동아 아파트 뒤편(관곡지)부터 하상동(시흥고 뒤편)에 이어지는 곳의 가로등들이 꺼진 곳이 너무 많다고 민원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미점등된 가로등은 지난 12일과 13일 누전차단기 복구 및 램프 안정기 보수완료라는 답변을 일주일 후인 19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답변을 받은 날 다시 현장에 가보니 동아 아파트 뒤편과 시흥고 뒤편 극히 일부분만 가로등이 온전히 다 켜져있고 그것도 19일 하루만 켜져있었고 이튿날인 20일에는 다시 꺼졌습니다.

또한 여전히 중간 부분은 군데군데 꺼진 가로등이 태반입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전 후 인근에 있는 가로등은 답변 받은 뒤로도 여전히 가로등이 꺼져있어 어둡습니다. 그리고 13일에 복구 완료를 했다고 답변했는데 그 이후 답변을 받기 전까지도 여전히 어두웠습니다. 시정된 것이 없는데 민원 처리 정말 해준것이 맞습니까. 그냥 대충 처리하고 답변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한 것은 아닌지요. 시민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민원인데 그저 말 뿐인 대답만 오고 막성 처리된 것은 없는데 굳이 민원 창구가 필요할까 의문입니다.
 
 
▶ 신ㅇㅇ : 30번 노선버스
시흥푸르지오 6차에 사는 입주민입니다. 현재 2단지는 이미 작년 10월부터 입주를 하여 10개월이 되었고, 맞은편 1단지는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대략 2천가구가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푸르지오에는 노선버스가 3개 노선 밖에 없습니다. 가까운 정왕역만 나가려해도 1개 노선을 이용하는데 그마저도 시간이 천차만별이라 이용하는데 정말 불편이 심합니다.

걸어가려해도 인도가 없어서 목숨걸고 다녀야 할 판이고, 반대쪽 거모동으로 가려면 아침 출근 시간때에는 스마트폰 검색을 해도 도착시간에 제때 오는적이 없습니다. 백번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최소한 아침 출근시간때나 등교시간에는 배차 시간을 더 늘려야 하는것 아닌가요. 언젠가는 어떤 할아버님이 1시간 가까이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게되었는데, 버스기사는 배차시간에 맞춰서 온거라고 답하더군요. 어디 시골 촌구석도 아니고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배차 시간 15분이라고 적어놨으면 그 정도는 지켜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많은 사람들이 입주를 하고 아파트 허가를 내줬으면 기본적인 운송대책도 같이 나와야 하는거 아닌지요. 아니면 마을버스를 운행해주던지 대책이 필요합니다. 업체 사정만 듣지 말고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생각해주기 바랍니다.
 
 
▶ 김ㅇㅇ : 목감지구 교통문제
목감지구에 휴먼시아 아파트를 분양받고 내년 9월에 입주 예정입니다. 자녀가 서울 강남 인근에 직장이 있어 그곳으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시흥시의 교통이 서울쪽으로는 불편하여 내년 입주가 두렵습니다. 자녀들도 불만이 많고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목감지구에서 강남쪽 직통 좌석버스 신설을 요청합니다. 자가용 없는 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목감지구쪽으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 시흥시에서는 어떤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산선이 올해 착공된다고 하여 희망을 갖고 아파트 분양을 받았는데 전철사업도 부진하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 전ㅇㅇ : 갯골축제 행사장의 불편함
매년 시흥시에서 열리고 있는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갯골축제가 시흥시민 뿐만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고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가족들과 함께 갯골 축제 현장을 매년 찾아와 행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행사장에 오면서 늘 느끼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바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미관상 아름답고 보기 좋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들은 보이지만 정작 그 주변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것 같네요.

축제장 입구 인포 센터에서 전망대로 가는 길목에 벤치를 설치해 놨지만 이런 무더위에 가림막 하나 없는데 누가 앉아서 쉴 수 있을까요. 차라리 나무를 심어 그늘진 곳을 만드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잔디밭 공연장에도 앉아서 햇빛을 피해 쉴 수 있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임시 방편이지만 그나마 도움이 되는 것은 무료로 물과 모자를 나눠 주는 것인데 보다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마ㅇㅇ : 장현로 폐쇄에 따른 교통신호대기 시간 조정
장현로가 장현보금자리 사업 관계로 7월 28일부터 폐쇄되었습니다. 따라서 장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동서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연성 2교차로(장곡동 강성장로교회) 주변에서 시청방향으로 직진할 때 대기시간이 1분 40초로 너무 길어 아주 불편하고 짜증나게 합니다.
 
황고개길로의 차량 통행이 많지 않고 장현로의 폐쇄로 동서로로 진입해야 하는데, 동서로 진입시간이 너무 깁니다. 연성2교차로의 상황을 충분히 살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신호대기 시간을 조정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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