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8/11 [00:1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8/11 [00:17]
시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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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ㅇㅇ : 미산동 밤길 운전 위험
미산동에 거주 중인 청년입니다. 국도39선 우회도로 관련 문의드립니다. 야간에 하중동에서 매화동을 거쳐 미산동으로 운전을 하는데 하중동에서 매화동가는 논길이 너무 무섭습니다. 가로등도 설치가 안되어 있으며, 상향등을 켜야 시야가 확보됩니다. 또한 가끔씩 도로 한가운데 버려진 신발 한짝, 옷가지 등을 보면 소름이 돋습니다. 옆에 보면 39호선 우회도로가 버젓이 있는데 아직도 하중동 가는길 LPG주유소 앞이 공사 중이더군요.

LPG주유소 앞 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임시로라도 하중동-매화동 길 까지는 개통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한 미산동(경신아파트)-매화동(섬말) 520번 버스 구간 도로가 너무 좋아서 자주 이용하는데, 그곳도 가로등은 없어서 밤길에는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옆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동물들이 시야에 안보이다 갑자기 나타나 사고 위험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주변의 어두운 도로를 이용하며 여러가지 사고 위험성에 노출된 곳들을 확인하고 가로등 설치를 부탁합니다.
 
 
▶ 방ㅇㅇ : 갯골생태공원 애견 배설물
갯골생태공원을 자주 찾는 장곡동 주민입니다. 가까운 곳에 좋은 공원이 위치해 있어 인근 주민으로써 산책하기 너무 좋아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원을 찾는 사람들 중에 애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주변에 애견 배설물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애견주들이 치우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배설물을 치운다고 해도 잔디밭 등에 소변을 본다면 그건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뒹굴고 뛰어 노는데 배설물들이 곳곳에 있는 것을 다른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애견 주인들 스스로 생각해야겠지만 시흥시에서도 홍보 및 규제를 해서라도 깨끗한 공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이ㅇㅇ : 학교운동장과 옥구공원 트랙 사용문제
얼마전에 어머니께서 서해중학교 운동장 내에 있는 트랙에서 걷기 운동을 하다가 트랙 중간에 앉아 있는 아이를 못보고 걸려 넘어졌습니다. 그로인해 한동안 무릎 통증을 많이 호소했습니다. 실제로 운동장에 저녁8시부터 밤11시경에 가보면 트랙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상당히 많지만 조명시설은 전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서 시야 확보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런 사고가 자주 발생할 것 같습니다. 트랙에서 걷거나 뛰는 사람 외에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트랙을 주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이기 때문에 지도가 필요한데 이를 지도할 수 있는 관리자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옥구공원에서도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옥구공원의 경우 가로등 추가설치로 인해 이용하기가 매우 좋아지긴 했지만, 야간에 관리자가 없는지 트랙내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묘기를 부리는 학생들이 꽤 많습니다. 규칙상으로도 트랙내에서는 자전거 주행을 금하고 있지만 관리자 순찰이 없이 때문에 상당히 많은 자전거들이 트랙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부딪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에 따른 관리자 순찰확대와 서해중학교 조명시설 설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 임ㅇㅇ : 주차단속 할거면 확실하게 합시다
정왕3동 메가폴리스 주민입니다. 인근에 있는 이마트물류센터 앞 화물차들이 항상 일렬로 주차하여 교통혼잡 및 쓰레기 무난 투기가 심합니다. 정류장에 카메라도 설치했음에도 단속이 안 되는건지 화물차들의 불법주차 천국입니다.
 
 여성분 둘이서 하루 단속 2번 할 때 제대로 안 하는거 여러번 봤는데 오늘 또 보니 화가 나서 민원 올립니다. 물류센터 한바퀴 돌고 다시 그자리 주차하거나 요원들 눈치보며 앞으로 몇십미더 움직이고 마는데도 그 상황을 보고도 제지 안 하고 차타고 다른데로 이동하더군요. 이런 패턴을 화물차주도 아니까 단속차 지나가고 3분안에 한개 차선은 다시 화물차들로 꽉 차게 됩니다.

한 번 지나간 자리는 뒤에 다시 불법주차해도 걸어서 단속하러 가기 싫은지 뻔히 보고도 가버리는데, 아반테 승용차 타고 단속하는 분들 제대로 하라고 전해주십시오.
 
 
▶ 문ㅇㅇ : 포동삼거리 도로 패임
포동 태산아파트에 사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포동 삼거리 위의 도로가 너무 많이 파여서 울퉁불퉁해져 차량 운행시 타이어에 펑크 날 우려가 많고 굴곡이 심해 차량의 파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꽤 오랫동안 방치되어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터라 하루 빨리 조치를 취해주었으면 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포동삼거리 신호 대기 그 위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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