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시흥에서 지역을 위한 일과 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며 이번 6.4 지방선거를 통해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나와 7대 시흥시의회에 입성한 손옥순 의원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을 들어 본다. <편집자 주>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시의원 당선된 것에 축하드리며 당선 소감을 전한다면.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지난 6.4 지방선거의 새누리당 시흥시 비례대표 당선자 손옥순 입니다.
시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시흥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니다.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다.
■이번선거는 많은 여성 후보들이 선거 후보자로 등록 참여하였고,또 많은 여성분들과 함께 당선 됐습니다. 여성 의원으로서 앞으로 여성들을 위해 계획하는 일이 있다면.
▲일부 시민들께서는 많은 여성들의 정치참여에 대해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지방정치는 생활정치이며 여성들의 섬세함이 살림을 더욱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시흥시부녀회장 6년역임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3년6개월 역임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살려 여성들의 권익신장 쇠외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여성들의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석수 동수로 인해 지나친 견제나, 당리당략에 따른 의회 참여 등으로 인해 문제 해결에 어려움도 예상되고 있는데 앞으로의 의회 운영 계획은.
▲시의원으로서 소속정당 중요하지만 시민의 대변자로 일을 잘하라고 뽑아 주셨습니다. 7대의회에서는 의원들간에 당리당략을 떠나 이해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을 위해 효율적이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주민들의 기대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의 특성상 크게 연성권, 정왕권, 신천권역으로 나눠지고 있는데, 권역별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권역별 나누어 말씀 보다는 공통적인 최우선 과제 부터 말씀드리면 대중교통 불편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매화동에서 시흥시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려면 버스 한번을 갈아타고 1시간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앞으로 마을과 마을이 한창 진행 중인 전철 역세권과 마을을 연계가 가능한 도로와 마을 버스운행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시흥시에는 많은 자연유산이 있습니다. 연성권에 연꽃마을 관곡지 물왕저수지 갯골생태공원 정왕권에 월곶포구 오이도 신천권에는 소래산 등 우리지역에 장점을 살려서 관광 상품개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흥시의회7대 의원으로 서의 시흥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면.
▲이번 7대 전반기 상임위 구성에서 자치행정위원과 운영위원회위원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시흥시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시흥시민 여러분의 고견과 말씀을 소중히 받들어 바른의정활동과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