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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휴가철 시외버스 운행 16개노선 42회 증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7/20 [21:4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7/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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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휴가철 시외버스 운행 16개노선 42회 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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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름철 휴가를 떠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16개 노선 42회 증회(29대 증차) 운행을 통한 수송력 증강, 교통상황실 운영 강화 등 ‘2014년 여름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7월 25일∼8월 1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증회 운행하는 주요 노선은 ▲성남~강릉 등 4개 노선 18회 증회(경기고속) ▲광명역~속초 등 4개 노선 3회 증회(대원고속) ▲부천·시흥~강릉 등 7개 노선 17회 증회(태화상운) ▲서울(남부)~음성 노선 4회 증회(경일여객자동차) 등 총 16개 노선이다. 도는 이를 통해 평소보다 3천360명을 더 실어 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또 운행횟수가 적은 중·소도시로 휴가를 가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고속도로휴게소 환승서비스를 적극 안내키로 했다. 경부선은 선산휴게소, 호남선은 정안휴게소, 영동선은 횡성휴게소, 중부선은 인삼랜드휴게소에서 각각 상·하행 버스 환승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사전에 터미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busterminal.or.kr)를 통해 최종 목적지와 갈아탈 버스를 예약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교통상황 및 기상특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여행길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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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여름철 축산식품 670개소 단속 48개소 적발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이하 경기도)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6월 17부터 7월 4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67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48개소를 적발하였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보관 2건, 작업장 위생관리기준 위반 5건, 원산지 미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13건, 작업장 위생관리 불량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5건, 미신고 영업 4건, 기타 9건으로 총 48건이다.

양평군 소재 A업체는 도가니탕 등을 생산하면서 여름철 작업장의 온도관리 장치를 설치하지 아니하고 작
업장 문을 개방한 채 작업하여 파리 등 해충이 드나들어 작업장 온도관리장치 및 방충시설 미설치로 적발했다.

구리시 소재 B업체는 치킨 체인점에 원료로 공급하는 후라이드염지육을 생산하면서 영업자의 의무사항인 자가품질검사를‘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실시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되어 품목제조정지 1개월의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

성남시 소재 C업체에서는 여름철 수거검사에서 보쌈고기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품목제조정지 15일과 해당제품 150kg을 폐기조치 할 예정이고, 광주시 소재 D업체에서는 삶은 돼지머리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어 역시 같은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

적발된 업체들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시설개설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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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인 506,464명 수원시가 가장많아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506,464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2013년 12,234,630명의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보건복지부에서 공표한 `13년 12월말 기준 등록 장애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의 장애인 등록 인구는 2011년 505,052 명에서 2012년 505,519명, 2013년 506,464명으로 해마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장애인 인구가 2011년 2,519,241명을 정점으로 2012년 2,511,159명, 2013년 2,501,112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과 대비되는 현상이다. 도는 도 인구 증가와 함께 장애인 등록인구도 함께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경기도에는 남자가 302,035명, 여자가 204,429명 등 총 506,464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중증인 1~3급 장애인 수는 195,039명(38.5%)로 4~6급인 경증장애인 311,425명 보다 116,386명 적었다.

시군 가운데는 수원시가 39,8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시, 성남시가 그 뒤를 이었다. 등록장애인 수가 가장 적은 곳은 과천시로 2,154명이었다. 인구대비 장애등록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가평군으로 전체 인구 61,017명 가운데 5,184명으로 8.5%를 차지했다. 한편, 시흥시의 등록 장애인 수는 16,583명(4.18%)인것으로 집계됐다.

장애인등록현황은 장애인연금, 활동지원서비스 등 현재 시행중인 각종 장애인 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장애인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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