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보고대회 성료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7/04 [15:4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7/04 [15:43]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보고대회 성료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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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환경보존교육센터(소장 이용성)는 지난 달 26일 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참가자들과 학부모들을 비롯해 약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 사업 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와 환경보전교육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가사토사업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 시흥시는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환경보존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환경과 문화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 2013년 1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기와 2기로 나눠 매주 토요일마다 시흥시 관내 도시공원이나 역사문화유산, 도시하천 등을 돌며 지역사회의 생태적 문화적 환경을 중심으로 체험을 진행하고 지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키웠다.

이번 보고대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유리(군서고), 임동우(서해초) 학생이 사회를 맡았으며 각 사업별로 그동안 진행했던 내용을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와 발표하고 환경테마연극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대회로써 즐거운 축제분위기로 진행 됐다.

임기모 시흥교육청장은 “세월호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아갈 환경을 어른들이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이 가사토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아이들이 많이 웃고 꿈을 키워 나가며 아이들이 살고 있는 시흥을 사랑할 수 있는 시흥을 만들어 나가는데 시흥교육청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 유세호(유시윤 학생 아버지)씨는 “주말에 집에서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기 쉬운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됐고 특히 주말 집에서 뒹글고 있는 아빠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에 거쳐 진행된 이번 가사토 사업에서는 ‘청소년 시흥사랑 실천단’, ‘환경 테마 연극반’, ‘청소년 자연유산해설사’,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청소년 생태문화기자단’, ‘1학교 1하천 지킴이 과정’, ‘도시숲 가족에코힐링’, ‘우리 동네 이야기 가족대화법’ 등 학생과 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총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으며 총 1,000여명의 참가자들 참여하였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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