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복지관 시화병원과 협력병원 결연 협약

의료통역사 수료자 통역서비스 지원 계획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7/04 [15: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7/04 [15:28]
거모복지관 시화병원과 협력병원 결연 협약
의료통역사 수료자 통역서비스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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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 이하 거모복지관)은 지난 6월 23일 시화병원(원장 최원석)과 협력병원 결연 협약식을 실시했다.

거모복지관은 2014년 한국펄벅재단 다문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의 역량강화 및 다문화이해 증진을 위한 ‘多우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협약을 통해 시화병원은 ‘多우리’ 프로그램과 관련해 결혼이민여성들의 기초건강검진, 의료통역사 양성과정 교육 및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여성들이 시화병원에서 실제로 외국인 통역서비스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협약서 낭독 및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시화병원 최원석 원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지역 내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한 거모복지관의 多우리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로 결혼이민여성들이 역량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모복지관 ‘多우리’ 는 하반기에 의료통역사 및 다문화이해강사 양성·파견, 자조모임, 봉사단 활동 등으로 올 11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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