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흥시장배 전국 론볼대회 성황리 개최

시흥시 선수들이 모두 우승 차지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7/04 [15: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7/04 [15:01]
제3회 시흥시장배 전국 론볼대회 성황리 개최
시흥시 선수들이 모두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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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시흥시장배 전국 론볼3대회가 지난 6월30일 개회식을 갖고 7월1일까지 양일에 걸쳐 펼쳐졌다.
정왕동 옥구공원 내에 위치한 론볼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80여명의 선수와 80여명의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안돈의 시흥시생활체육회장 및 각 시ㆍ도 론볼연맹회장 등 많은 내ㆍ외빈들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진행은 통합 3인조 부문(50개팀 출전)과 B4 2인조 부문(16개팀 출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조별리그 예선 후 16강 토너먼트로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경기 결과 통합 3인조 및 B4 2인조 두 분야에서 우승을 시흥시 선수가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으며, 통합 3인조 준우승 및 3위는 전라남도, B4 2인조 준우승은 경기도, 3위 인천시에서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펼쳤으며, 또한 월등한 실력으로 시흥 선수들이 분야별 우승을 차지하여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모두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축하와 격려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장애인생활체육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는 대회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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