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합동 도상훈련을 지난 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총 6개 기관 및 16개 부서가 참여해 시흥스마트허브 내 사업장의 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의 누출을 가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 간 방재장비 및 인력투입과 방재작업 등 유관기관 간 신속한 초동조치 훈련이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오는 9일 실시예정인 현장대응 훈련의 사전 훈련으로써 각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유사시 완벽한 방재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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