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위장취업 절도 피의자 검거

시흥경찰서(서장 강성채)는 허위 인적사항을 제시하고 PC방에 위장 취업하여 서울 경기 등지에서 현금과 차량을 훔친 피의자 안모씨(19세, 남)를 절도혐의로 지난 16일 수원시 우만동 소재 PC방에서 검거했다.
피의자 안모씨는 위장 취업 후 지난해 10월 30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소재 모 PC방에서 주인이 게임을 하는 사이 카운터에 보관 중이던 현금 130만원과 차량을 훔치는 등 지난해 말까지 경기 용인, 서울 강남 등지에서 총 5회에 걸쳐 차량과 현금 1,950만원 상당을 훔쳐온 혐의이다.
시흥경찰서 강력수사2팀은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피의자 컴퓨터와 인터넷 IP를 추적 수사하여 PC방에서 게임중이던 안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