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정부의 경제활력제고 및 서민생활안정화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 2014년 안전행정부 주관 ‘지방재정균형집행’ 1/4분기 평가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이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4년 균형집행 총 목표액은 6월 말까지 2,372억 원으로, 금번 3월 말까지 안행부가 제시한 목표금액보다 550억 원을 초과한 1,641억 원(6월말 목표대비 69%)을 집행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중점추진 과제 이행과 더불어 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쿼드러플 추진계획’ 을 마련, 목표설정과 함께 목표를 이뤄내기 위한 다양한 원인분석 및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상반기 균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10월 말까지 시민의 수혜도를 높일 수 있는 재정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월사업을 최소화 할 뿐 아니라 예산의 연말 집중·집행의 낭비·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부족한 예산의 효율적 관리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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