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인재개발원 정보화 교육장에서 도내 31개 시·군 버스담당자,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운수업체 담당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SNS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SNS를 활용해 매년 증가하는 버스이용 불편 민원의 신속한 해결과 대중교통 정보 제공 등 도민, 행정기관, 버스업체와의 원활한 소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 및 버스관련 유관기관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가 운영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한 민원처리 시스템은 다양한 정보제공과 신속한 민원 처리로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시.군 및 버스업체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민들과의 교감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ㆍ시ㆍ군 버스조합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SNS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정례화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버스관련 기관 간의 완벽한 소통체계를 구축 , 버스이용 불편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여 G-버스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귀선 대중교통과장은 "SNS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해 SNS 민원처리 소통시스템을 더욱 보완하고 활성화해 민원처리는 물론 도정홍보와 버스정보 전달 창구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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