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민과 공무원, 관련 전문가가 함께 학습하고 그 학습을 토대로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참여하는 마을축제리더 양성과정인 축제학교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5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과정은 ▶시흥축제 어디까지 왔나. ▶축제기획을 위한 상상력 워크숍 ▶축제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시흥갯골축제 발전방안 ▶축제와 커뮤니케이션 ▶축제기획 워크숍 등 8회의 이론 및 토론 수업 ▶무주 반딧불축제 등 2회의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축제전문가인 윤성진 교수, 하동야생차축제 조정국 감독, 경기대학교 관광이벤트학과 김창수 교수,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시민알리미 모세환 단장, 축제전문가 류문수 씨 등이 참여한다.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2회(화·금요일) 총 10회의 단기간 집중 강의와 토론, 현장에서 소통하는 학습방식인 현장학습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 교육생들은 자발적 연구모임과 축제 시민 모니터단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축제를 시민사회와 행정이 공동의 힘으로 추진하는 수평적인 협력자로서의 관계 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축제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시흥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5월 16일까지 축제담당자 메일( jina4131@korea.kr) 또는 문화관광과(팩스 310-28314/전화 310-6742~6744)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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