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 공천심사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시·도의원 경선지역으로 시흥(갑)(을)을 포함한 63지역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시흥(갑)(을) 당협의 함진규 국회의원과 박식순 당협위원장은 지난 4월 26일 19시에 시흥(을) 당협사무실에서 안산단원 세월호 선박침몰사건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22시까지 당내경선후보들을 대상으로 당내경선입후보를 받고, 경선설명회를 가졌다.
당내경선은 국민여론조사 50%(여론조사기관 2개 업체선정, 각300명), 당원현장투표50%(500명)를 반영해서 최종후보를 선정한다. 당내경선일정은 4월28일(월) 15시 경기도당에서 후보자가 당원선거인단 명부를 교부받고 ,당원을 대상으로 5월1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당내경선대상지역 및 후보는 경기도 도의원후보는 시흥시 제4선거구 손병환 예비후보, 임응순 예비후보, 조상위 예비후보이고, 시흥시 시의원후보는 나선거구에 김태훈 예비후보, 손경희 예비후보, 이민국예비후보, 조원희 예비후보, 다선거구에 박명석 예비후보, 원장희 예비후보, 라선거구에 권영근 예비후보, 김영군 예비후보, 홍원상 예비후보, 황인호 예비후보가 경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경선은 안산단원 세월호 선박침몰사건으로 인한 전 국민적 애도분위기를 감안하여 조용하게 경선을 치르기로 하였다.
예비후보 당내경선 기간은 3일로 제한하였고 선거운동도 당원선거인단 500명만 대상으로 할 수 있다 . 당원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도 1일 문자1회만 가능하며, 전화도 후보자만 할 수 있다.
시흥(갑)(을)당협의 함진규 국회의원과 박식순 당협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후보자들 전원은 세월호 선박침몰사건으로 인한 국민적 애도분위기를 감안하여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이 최대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경선은 당협위원장들이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고, 공천권을 당원과 국민에게 돌려주는 새로운 공천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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