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이후 6·4지방선거 후보자 꿈틀

각 정당별 후보자 공천 결정 임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4/30 [22:5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4/30 [22:55]
세월호 사고이후 6·4지방선거 후보자 꿈틀
각 정당별 후보자 공천 결정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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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모든 6·4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정치활동이 서서히 움직임을 시작하면서 각 정당은 선거구별 후보자 확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장의 경우 새누리당 백청수 예비후보와 한인수 예비후보로 압축되어 있는 가운데 시장후보로 본선에 출마할 후보자가 결정이 5월 초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윤식 현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귀훈 시흥시의회 의장과 신부식 예비후보 등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후보자간 합의를 마친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5월초 시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무소속으로 방향을 선회한 정종흔 예비후보도 시장 선거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4월 29일 무소속후보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조용식(49, 월곶동)예비후보가 참여하게 되면 최종 시흥시장 선거는 2명의 정당 후보 외 2명의 무소속 후보가 포함된 4파전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정당의 최종 후보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도의원 선거의 경우 새누리당은 1선거구 오봉석, 2선거구 김남흥, 3선거구 김종배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4선거구만이 경선지역으로 분류 손병환, 임응순, 조상위 예비후보 간의 당에서 결정한 경선방식을 통해 오는 5월 2일 최종 후보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선거구 임병택, 2선거구 김진경, 3선거구 최재백 도의원 등 현역 도의원의 단독출마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4선거구의 경우에는 이상희 현역 도의원과 전시의원을 지낸 신종헌 예비후보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로 경선이 진행되며 5월초까지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12명의 의원을 뽑는 시흥시 시의원 선거 중 2명의 비례대표 선출은 정당별 비례대표는 1순위를 여성후보자들을 공천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구 의원 10명의 선출을 놓고 각 정당별  공천작업이 5월 초순경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가선거구 후보는 김찬심 예비후보와 윤태학 예비후보로 확정되어 있으며 나, 다, 라 선거구는 오는 5월 초 당내 경선이 치러지게 되며 현재 당내 경선은 국민여론조사 50%(여론조사기관 2개 업체선정, 각300명), 당원현장투표50%(500명)를 반영해서 최종후보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오는 5월 2일 당원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시의원후보는 나선거구에 김태훈 예비후보, 손경희 예비후보, 이민국 예비후보, 조원희 예비후보가 나서 경쟁을 펼치며 다 선거구에는 ‘가’ 번호를 확정한 홍지영 후보를 제외한 박명석, 원장희 예비후보, 라 선거구에 권영근, 김영군, 홍원상, 황인호 예비후보가 경선을 하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각 선거구별로 후보자간 합의 방식을 통해 후보자 공천 경선을 하기로 정했으며 가 선거구는 김상신, 문정복, 우동완 예비후보 간의 최종 후보자 기호가 확정될 예정이며 나 선거구는 김태경 현 시의원과 시의원으로 출사표를 낸 송미희 후보 2명으로 최종 선거 기호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다 선거구는 최근 복당한 장재철 시의원과 김영철 시의원, 서한선 예비후보 3명으로 압축됐으며 라 선거구는 박선옥 시의원과 이상섭 예비후보간의 경선이 진행된다.

한편 조정식 국회의원의 공천 관여에 불만을 나타낸 이성덕 의원은 “국회의원의 간곡한 요청이 있어 할 수 없이 출마를 하지 못하게 됐다.”라는 입장을 보이며 다 선거구 출마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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