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최대 종합병원 센트럴병원

개원 6년 만에 시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4/18 [22:2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4/18 [22:29]
시흥시 최대 종합병원 센트럴병원
개원 6년 만에 시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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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최대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고 시흥시민과 시화공단 근로자들의 건강지킴이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정왕동에 위치한 센트럴병원. 보건복지부가 2013년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전국 1위의 성적으로 상위(최우수)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며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병원의 위치로 적합하지 않다는 공단지역에서 개원 5년 만에 이뤄낸 쾌거는 센트럴병원 측의 전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주간시흥은 시흥시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 잡도록 노력한 센트럴병원의 김건우 이사장과 인터뷰를 통해 병원의 운영 현황과 운영방침, 향후 운영계획 등을 들고 이를 특집으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김 건 우 이사장     © 주간시흥

 
 
▣ 센트럴병원이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병원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해오며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 소감 한 말씀.
▶한 지역의 대표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병원의 노력 뿐만아니라 그 노력을 알아주시는 시흥 시민들의 도움 덕분입니다.
 
 “의술이 인술”이라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한 치료가 시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응급의료기관 전국 1위 평가는 한 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년에 걸친 병원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에 의한 성과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낸 결과라 생각합니다.
 
 
▲     © 주간시흥

 
▣ 센트럴병원이 6년여의 기간 동안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게 된 요인은 무엇인지요.
▶“내 몸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역병원이라면 ‘센트럴병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온 6년이었습니다. 최선의 진료는 의료기관의 특성상 병원인력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양성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로 최근에 개설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협진을 통한 뇌졸중센터를 비롯하여 병원 개원 이래 특화된 진료센터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시흥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료수요에 맞춤진료를 해 온점과 시화/안산 공단의 특성에 맞는 산업환경연구소 및 전국 1위의 24시간 신속한 응급의료체계가 병원브랜드를 만든 것으로 생각합니다.
 
 
▲     © 주간시흥

 
▣ 시민들과 공단지역근로자들에 꼭 필요한 종합병원으로 역할하고 있는데 병원 운영 기본방침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첨단 검사 장비, 최신 치료법 등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센트럴병원은 그에 못지않게 환자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신뢰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환자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병원, 친근한 병원,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 한 번 발을 들였던 환자들이 추후에도 먼 길 마다않고 계속 내원하는 기본이 되는 병원을 지향합니다.

또한,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지역민의 다양한 사회, 문화, 정서적 기대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한다는 역할을 위해 진료서비스 이외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 봉사활동이나 문화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메세나(Mecenat-커다란 대가를 받지않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기업)운동에 일익을 담당하는 특성 있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입니다.
 
 
▲     © 주간시흥

 
▣ 센트럴병원이 타 병원과의 차별화 되는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센트럴병원은 ‘수술을 잘하는 병원’이란 모토아래 척추·관절 전문병원에서도 쉽게 도입하게 힘든 최첨단 의료장비인 로봇을 이용한 정밀한 인공관절 수술, 부인과질환 전문수술로 특화된 산부인과, 유방·갑상선의 조기치료를 위한 외과센터, 뇌출혈 등 응급수술에 완비된 신경외과와 신경과, 재활의학과의 협진으로 구성된 뇌졸중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산재사고나 미세접합수술 등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 주간시흥

 
▣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카네기. 크리스토퍼 교육장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센트럴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지역지도자 양성을 위한 크리스토퍼와, 카네기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매주 병원 강당에서 진행하도록 강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라이온스, 로타리클럽과 연계하여 백내장수술을 지원하고, 경기도청과 진료협력을 통한 저소득층 노인인공관절사업을 2년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회관을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건강강좌와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주부대학을 통한 건강교양강좌, 간병인교육, 식사봉사, 빨래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경기도청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찾아가는 도민안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 주간시흥

 
▣ 센트럴병원 진료협력을 다양한 기관과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진료협력을 통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센트럴병원은 서울대학병원, 고려대학병원, 길병원, 성모병원과의 진료연계를 통해 환자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습지원,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교환 등을 상호지원하여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와 같은 유관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환자의 초기진료 뿐만아니라 센트럴병원의 가정간호서비스와 연계된 환자 사후관리를 통한 토탈케어(Total care)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 주간시흥

 
▣ 더욱 시민들에게 호평받기 위한 센트럴병원의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주길.
▶센트럴병원 비전 2020의 미션대로 전문화, 특성화된 진료센터 육성으로 전문의료 확립,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중심 병원,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희망을 만드는 병원을 목표로 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기쁨을 함께 전하는 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사장님께서 시흥시민과 시화공단 근로자, 기업 대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센트럴병원은 산업보건센터 운영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행인자의 노출을 감소를 목표로 하는 작업환경측정팀,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특수검진팀, 측정과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작업환경관리 및 건강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환경의 기준을 제공하는 보건관리대행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 다양한 행정기관과 사회복지사를 통해 보다 많은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산재사고에 대한 예방교육과 안전관리가 강화되어 산재사고가 감소되고 있는 만큼 센트럴병원은 산재사고 예방에 더욱 주력해 같은 지역민으로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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