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적십자목감봉사회(회장 정연운)는 안산농협 목감지점(지점장 추은정)과 함께 목감지역 취약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구호미 전달 봉사를 실시했다.
적십자목감봉사회원 및 농협임직원 19명이 함께한 이번 봉사는 4~5명이 한팀이 되어 승용차 4대를 이용해 결연가구 5세대, 조손가정 5세대, 다문화가정 3세대, 취약가구 6세대를 방문하여 물품전달을 했다.
또한 이번 봉사를 위해 안산농협 목감지점에서는 100%우리농산물로 만든 보리쌀 1kg 20개를 준비하여 구호미와 함께 고루고루 전달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농협직원은 "열악한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봉사하는 분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하루였다"고 전하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인 봉사참여를 밝혔다. 이에 정연운 회장은 "봉사에 함께 참여한 농협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물품전달이 아닌 그들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와 말벗이 되어주는 것 또한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농협 목감지점은 앞으로도 적십자목감봉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낌없는 후원과 힘을 합하겠다는 약속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