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점숙)에서는 오는 4월부터 KBS강태원복지재단 지원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이하 자서전쓰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자서전쓰기 프로그램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청소년 문학 동아리가 어울려 어르신의 자서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어르신이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는 프로그램, 어르신과 청소년이 결연이 되어 어르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프로그램, 마지막에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든 자서전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을 위해서 목감복지관에서는 2월 한 달 동안 어르신 참여자를 모집하였으며 현재까지 어르신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나들이를 진행했다.
강점숙 관장은“자서전 쓰기를 통해서 어르신이 자신의 인생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고 청소년들이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르신 세대와 청소년 세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자서전 쓰기 사업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지난 2012년 진행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내 인생의 동화’ 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이 4월에 시작될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위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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