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흥100년의 해를 기념하고 장애인ㆍ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화음으로 하나 될 시흥어울림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합창단원, 가족 및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식 시장이 합창단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시흥어울림합창단은 매화 중학교 곽근성 교장선생님의 지휘 아래, 부지휘자와 반주자 그리고 단원 55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원 중에는 장애인,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이 포함, 이중 60세 이상 어르신도 22명이나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체적, 정신적, 연령적, 언어적으로 차별 없는 시흥 음악공동체를 형성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