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가 유아기 건강환경 조성과 건강생활 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관내 유치원 3개소를 ‘건강한 학교’ 로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건강한 학교란 건강도시 실현을 목표로 학교라는 생활터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함께 고민함과 동시에 건강증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건강환경 조성 및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3년 초, 중, 고등학교 10개교를 건강학교로 지정해 건강계단, 아침달리기 등 학교를 중심으로 한 생활터 건강환경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2014년에는 건강한 유치원을 추가 선정해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건강환경조성(지압길, 1인1운동 지원 등) ,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영양교육, 성교육 등), 학부모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등이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학교’를 통해 5세 건강습관이 100세까지 쭉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줌은 물론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켜 궁극적으로 건강도시 시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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