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복지 실현하는 달월신협

안정적인 지역금융으로 신뢰도 높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3/18 [20: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3/18 [20:01]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복지 실현하는 달월신협
안정적인 지역금융으로 신뢰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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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지난 1월 25일 제41차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제6대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을 마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달려가고 있는 달월신협(이사장 윤춘열).
주민과 함께하며 내실 있고 안정적인 신협으로 성장되어 가며 지역사회 봉사의 일익을 담당하며 주민들로 부터 신뢰를 높여가는 달월신협의 역사와 함께 변화되는 모습에 대해 탐방 취재하여 특집으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 설립 배경
달월신협은 어려웠던 경제 여건 속에 고리대금 타파와 장리쌀 횡포를 막아내자는 신협의 설립목적을 세우고 순수 민간 자율운동으로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발족하게 됐다.

지난 1972년 1월 16일에 달월교회 장년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의 경제적인 중심으로 역할하기위해 설립하게 되었으며 1972년 12월31일 재무부로부터 인가(03-021)를  받고서 본격적으로 신협으로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설립 초창기에는 사무실이 달월교회 안에 있어서 교회를 중심으로 업무가 진행되었으나 1982년 9월 9일 지역에 신축건물을 건립함으로 비로소 지역신협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 때 부터는 신협의 설립목적이 고리대금 타파 등 이외에도 지역의 교육사업과 문화 사업을 병행한 시기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협으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 주민위한 프로그램 실현으로 신뢰감 높여
당시 주민들의 주요 경제생활 활동인 고추건조기사업, 콤파인 사업, 트랙터사업 등을 신협의 임.직원들과 함께 사업위원회로 펼쳐나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참여의 폭이 넓어지기 시작됐다.

또한 지역 학생과 청소년들을 위해 공부방을 열어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배움터로 제공하였음은 물론 지역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감으로서 주민들로부터 신뢰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또한 93년에는 거모동에 지점을 설치하게 됐으며 병행하여 지역사업으로 문화동산 공부방을 신설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주부 취미교실을 열어 지역의 주부들에게 삶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배움의 욕구 갈증을 풀어주는 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주부들의 참여의 폭을 넓혀 명실상부한 주민들의 경제 중심적인 역할을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구성애 씨를 비롯한 명사 초청은 당시에 참신한 교육 강좌 프로그램을 펼침으로서 당시 주부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게 되는 사업으로 기억되고 있다.

■ 지역 내 사업규모 확장
1998년 5월에는 정왕지점을 개설하게 됐으며 2005년 9월에는 장현지점을, 2008년10월에는 능곡지점을 개설하여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입지를 확보하고 더불어 보다 질 높은 금융서비스는 물론 지역 교육과 사회공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금융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현재 자산 및 규모
달월신협은 지난 2월말 기준 자산이 1,370억원이며 2013년 12월 31일 현재 5개 사무실과 1만1천156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주민들의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턱 높이를 낮춘 지역최대 금융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초기에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었던 달월공부방, 문화동산 공부방, 문화동산 주부교실은 90년대 후반에 문을 내리게 되었다. 
지역주민사업의 문을 닫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당시 신협이 주도적으로 해오던 것들을 정부기능이(복지관, 주민복지센터 등등) 강화되기 시작 하면서 이다.

그러나 달월신협은 시대를 앞서 지역복지를 선도적으로 해 왔다는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또 다른 차별화된 지역 복지활동 참여의 방법 등을 모색해 나가기 시작했다.
따라서 차별화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연구하고 있고 펼쳐내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청소년 역사캠프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시흥시와 협약하여 제기천 청소 및 꽃길 가꾸기 등 환경살리기사업, 조합원 봄·가을나들이, 어린이경제교실운영과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5천원의 행복밥상은 조합원의 지인 또는 동호회 회원 10명이 각 지점 지점장과 군자봉 산행 후 달월신협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를 하고 1인당 5천원 받아 그 돈으로 연말에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지역유관단체와 공익행사 연대 등을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 달월신협의 중점사업 방향
달월신협은 조합원들의 참여의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조성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합리적이고 시장성이 적극 반영된 상품개발과 금리정책을 추구하며 조합원의 가치 변화에 따라 빨리 대응 할 수 있는 경영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질적 서비스 강화를 통한 요구불 예탁 증대를 통해 수익을 증대하고 채권관리 고유프로그램을 통한 사전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역 특성과 조합 성향에 맞는 맞춤형 대출상품의 개발을 통해 여신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대출심사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여신의 안정성을 강화 해 나가고 있다.

■ 달월신협의 미래비전
달월신협의 비전은 ‘조합원들이 자랑하는 일류신협이 되자’이다. 달월신협이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금융서비스를 통한 경제적 지위 향상은 물론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환경적으로 혜택을 받고 누릴 수 있도록 임.직원과 홍보위원, 조합원이 함께 손 맞잡고 노력해 나가고 있다.

 2013년도 종합평가(경영+사업) 인천경기지역본부 2위, 2013년도 전국 946개 신협 중 체크카드 발급 1 등의 실적으로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던 달월신협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금융으로 더욱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점 현황
△거모지점(총괄 남종현 전무, 지점장 조선희)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1733-3
- 전화 : 031)495-3082~3
- 팩스 : 031)495-7769

△월곶본점(지점장 박종만)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994-1 주영프라자 106호
- 전화 : 031)404-4991~2
- 팩스 : 031)404-4981

△정왕지점(지점장 연영필)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785-1
- 전화 : 031)498-4465~6
- 팩스 : 031)499-1532

△장현지점(지점장 박동석)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541-1 유호엔플러스빌 상가 B-105호
- 전화 : 031)404-1844~5
- 팩스 : 031)404-0057

△능곡지점(지점장 최홍환)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755 호평프라지 102호
- 전화 : 031)435-3376/3386
- 팩스 : 031)435-3397
 
 
달월신협 윤춘열 이사장 인터뷰
 
주간시흥은 최근 달월신협 6대 이사장으로 재선 당선된 윤춘열 이사장을 만났다. 항상 자신의 일기장에 ‘겸손, 초심, 친절, 미소“를 크게 적어놓고 마음의 기준을 잡으며 직원들에게 ‘미인대칭’을 강조하고 있는 윤춘열 이사장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달월신협의 운영방향과 미래비전 등에 대해 들어본다.

▣ 먼저 재선 당선을 축하하며 늦게나마 당선 소감 한 말씀 듣는다면.

▶조합원들의 지지에 고맙고 감사한 마을을 전하고 싶다. 임기동안 주민과 함께하는 신협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특히 시흥시의 대표적인 신협으로 조합원은 물론 시흥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정적인 신협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다해 가겠다.

▣ 지난 선거가 약간은 과열 현상을 빚지 않았나 하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시간이 지난 이야기지만 선거는 당시 선거에 참여한 후보들은 힘이 들어도 결국 신협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큰 행사이다.
선거는 선거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더욱 보완하여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능력을 키워가며 선의에 경쟁을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공약으로 발표하며 약속을 지켜가도록 신뢰를 키워가는 축제의 장인 것이다. 또한 깨끗한 선거를 통해 많은 조합원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당시 약간의 과열을 우려 했으나 이번 달월신협 선거에 출마하여 최선을 다해온 모든 후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비록 당선되지는 못했어도 이를 멋지게 승복하고 달월신협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박수를 치며 함께하는 마음에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 달월신협이 비교적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역 최대금융으로 발전되고 있는데 달월신협의 주요 운영 방향을 소개한다면.

▶조합원들이 참여 속에 안정적인 자금조성방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특히 요구불의 비율을 높여 수익을 증대시킴으로 해서 달월신협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밑바탕을 조성하겠다.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의 강화와 맞춤형 대출상품 개발, 대출의 사전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서 안정적인 신협으로 만들어 가겠다.
더불어 지역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신협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신뢰받는 지역금융으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

▣ 달월신협에서 앞으로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사업이 있다면.

▶자산을 안정적으로 늘여나가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요구불의 수준을 자산대비 24%로 높여 가겠다.
조합원은 물론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령연금, 국민연금 등을 신협을 통해 이용토록 유도하고 계좌이체 등을 달월신협을 통해 이용하도록 함으로서 주민들이 신협으로 만들어 가겠다.

▣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아는데 소개해 주신다면.

▶달월신협은 주민들이 만들었으며 주민들에 의해 운영되어지는 지역금융이다.
달월신협은 설립목적부터가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 것으로 주민들의 위한 지역봉사에는 설립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펼쳐지는 행복밥상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0명의 불우이웃을 위해 1인당 8포 가량의 쌀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행복밥상을 지속적인 지역봉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민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지역 정화사업으로 제기천 정화사업이나 꽃길 만들기 사업, 지역소년소녀 가장과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어린이 경제교실 운영으로 미래의 지도자 육성 등 다양한 지역 봉사 사업에 참여 하고 있다.

▣ 달월신협의 미래 비전에 대한 한 말씀.

▶금융기관의 생명은 신뢰이다. 조합원들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그동안 해오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여신의 안정성은 물론 여신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달월 신협은 일류 신협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임직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해서다양한 실무교육 및 전문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 조합원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달월신협을 믿고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달월신협이 일류신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협 조합원은 물론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매우 중요하다.
달월신협을 더욱 믿고 많은 이용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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