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평택민자 고속도로 올해 초 착공

한상선 | 기사입력 2008/01/14 [00:00]
한상선 기사입력  2008/01/14 [00:00]
시흥-평택민자 고속도로 올해 초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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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군자동에서 평택시 청북면을 잇는 42.6㎞(4~6차선)구간의 시흥-평택 고속도로가 올해 초 착공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8일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구체적 실행단계인 '고속국도노선 지정령'을 고시했다.


시흥-평택 고속도로는 한라건설, 중소기업은행 등 14개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가 5년간 공사를 거쳐 30년간 유지보수와 운영을 맡게 된다.이번에 건설되는 고속도로는 BOT방식(준공시 소유권 국가 귀속, 민간 사업자에게 30년 동안 관리ㆍ운영권을 부여)으로 기존 민자 사업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운영수입 보장 제도를 폐지하고 도로공사 수준으로 통행료가 징수될 예정으로 통행료는 도로공사 요금의 1∼1.4배로 기존 민자 고속도로(1.5∼2배)보다 낮은 선에서 책정되고 정부가 보장하는 운영 수입 조건은 평균 5년간 75%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정부와 국민 부담은 크게 줄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평택선은 수도권 서남부 간선도로망으로 주변 고속도로 교통난 완화는 물론 시화 MTV 그리고 송산 지역의 체계적인 지역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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