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특별조사를 집중 실시해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 복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복지사각지대 발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1,369세대를 직접 방문해 긴급·무한돌봄사업 등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으며, 이 중 저소득 289가구를 발굴해 공적자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3월 한 달간 이뤄지는 특별조사는 주민생활과를 비롯한 복지관련 부서들의 협업과 역할분담은 물론, 동 주민센터의 종합복지상담기능과 방문상담기능을 활성화하고 희망울타리단(통장복지도우미), 우리동네 돌보미단 등 민간인력을 활용한 대상자 발굴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발굴은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며 대상자 발굴 후 공적자원의 유연적 대응과 민간자원의 적극 활용 및 연계를 통해 복지소외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지받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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