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3/09 [22: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3/09 [22:37]
시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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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ㅇㅇ : 문화누리카드 신청에 민원제기
신천동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이번에 문화누리 카드 발급에 대해 민원제기 합니다. 지난 2월 24일부터 신청 기간이었는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 거라면 어느정도 선착순 인원을 넉넉하게 잡던가 아니면 24일에 사람이 많이 몰려 신청이 끝났다면 다음날부터는 신청을 받지 말아야 하는데, 계속해서 받으니 신청하기 위해 다들 직장에 양해를 받고 조퇴나 결근을 하고 신청하러 가게되고 또한 막상 가면 신청한 사람이 많아서 300명만 발급이 되고 그 뒤에 신청한 사람들은 탈락이 되었더군요.

여러 가정들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하고 있고 문화누리 카드를 간절히 원하는 가정들이 많은데 각 가정에 자녀들이 많다고 그 집에 여러개의 카드를 모두 발급해주면 다른 가정들은 선착순이라는 이유로 탈락이 되는건 형평성에서 어긋난다고 봅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방식은 잘못된 방식인거 같고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이런것들이 서로간에 안좋은 모습인거 같습니다.

차라리 하루동안만 받겠다고하고 300명 신청을 받은 후에 그 뒤부터는 자르는 방식을 적용했다면 불만이 덜 했을텐데 신청기간을 며칠동안 정해놓고 결국엔 하루동안 받은 인원만 발급해 주는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습니다. 심사를 정확하게 해서 발급을 해야지 무작위로 자녀가 많은 가정에 다 발급해 주니까 못받는 가정이 이렇게 수두룩 한겁니다.

▶ 아ㅇㅇ : 물왕저수지 인근 노점상에 의한 환경파괴
물왕저수지 부근 노점상에서 천막 가설을 위해 가로수를 임의로 손괴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밤중에 저수지에 무단투기하며 또한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에는 난로에 쓰레기를 소각하여 매연이 심각합니다. 사유지라 하더라도 지나치게 심각한 수준으로 주위 환경을 망가뜨리고 있어 주변이 피해가 있습니다. 기존에 민원제기를 하였으나 해당 가게 주인은 "벌금도 내지 않았다"고 하며 사진만 찍고 다음날 다시 가설하면 된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민원 검토 및 처리후 연락을 부탁합니다.

▶ 권ㅇㅇ : 강남행 버스신설 건의
강남에 갈 일이 있을 때 강남행 700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700번 버스를 이용하면서 기사들이 욕설을 하는 것을 듣는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시흥고객은 일단 안산고객보다 500원을 추가징수 합니다. 거리가 있으니 이해한다 쳐도 왜 내가 내돈내고 이용하는 버스에서 단지 시흥으로 향한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듣고, 기사들이 불만을 갖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처음엔 기사 몇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6개월간 출퇴근 시 이용하면서 확실해졌습니다. 안산역 지나면서부터 욕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것도 승객이 여럿 잇으면 다행이지요. 두 세명 남았을 때부터는 승객들 들으라고 노골적으로 욕설을 합니다. 시흥 승객이 얼마 없어서 그렇다는게 운전기사들의 입장인데, 결국 두 세명 데려다 주기위해 멀리까지 오가는게 아니꼬운 것 같습니다. 따라서 700번 노선을 아예 폐지하고 현재 700번 버스보다 훨씬 빠르고 환승도 되어 이용하기 편리한 M6410버스를 더욱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시화이마트를 거쳐서 월곶IC로 빠지는 광역노선이 신설되면 서울행 승객들이 정말 많이 이용할텐데 개선을 부탁합니다.

▶ 문ㅇㅇ : 폐가전제품 무료 수거에 관해서
폐가전제품 무료 수거에 관하여 시흥시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들이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계약을 맺고 폐가전 무료 수거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이 직접 스티커를 사서, 붙이고 지정된 장소에 내놓으면 수거해 가는 방식이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데, 시흥시는 동참할 계획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시흥시도 동참을 해서 수수료도 줄여주고 시민들의 부담도 좀 줄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 www.edtd.co.kr을 통해 확인해봐도 시흥시는 서비스 지역이 아니라는 메세지만 뜹니다.

▶ 전ㅇ : 미산동에서 은행중가는 버스가 필요합니다
미산동에서 살고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중학교에 등교했는데,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서 학교에 가는데 무려 한 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오늘은 등교 첫날이라 8시 50분까지 가야했는데도 아슬아슬하게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8시까지 학교에 가야하는데 정말 걱정이 큽니다. 그래서 지각하지 않고 8시까지 학교를 갈 수 있게 버스를 하나 더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63번이나 31번이 미산동을 거쳐서 가면 버스를 두 번 갈아타지 않아도 됩니다. 제발 미산동에서 학교를 버스 한 번만 타고 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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