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원(민주당 시흥을)이 지난 5일 정왕동 소재 시흥시여성비전센터에서 ‘시흥 100년 미래! 조정식이 열고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의정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대회는 시흥시 최대 현안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수’ 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평일 낮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모여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의정보고대회에서는 한충수 前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윤식 시장, 이귀훈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및 유관단체장 등 시흥지역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석했고 김창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신부식 시흥시장 예비후보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정보고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현안에 대하여 질문하고 조정식 의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대 유치와 관련해서 조정식 의원은 “서울대 협약서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해 큰 고비를 넘겼다”고 설명하고 “조만간 시흥시-서울대-(주)한라 간 본 계약이 체결되면 올해 안에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이 착공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월곶-판교 전철 사업에 대해서는 “기본계획비 20억원이 확보돼 2조 3천억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고 밝히고 “18대 국회부터 강력하게 추진해온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이 이제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조정식 의원은 “오랫동안 빈 땅으로 방치되어 온 이마트 앞 공공부지에 수영장·다목적 경기장·휘트니트센터 등을 갖춘 정왕동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것”이라고 깜짝발표,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지역 환경문제와 관련 “올해부터 시화 하수처리장을 전면 개보수하고 주민을 위한 휴식공원으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 의원은 “2014년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수 등으로 시흥시 100년 미래의 주춧돌을 놓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민체육센터, 공원조성 사업 등 주민복지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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