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장현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증가를 예상해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성동을 분동, 장곡동 주민센터가 오는 3월 1일 개청할 예정이다.
장곡동 주민센터는 기존 연성동 행정구역 중 장곡동 부분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총 면적 3.04㎢에 19,448명의 인구와 14개통으로 구성된다.
우선 장현택지개발지구 내 응곡중학교 앞에 임시청사가 496.88㎡의 규모로 건축되며, 9명의 인원이 배치돼 사회복지 및 각종 제증명발급 등 밀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문화적 수혜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신청사는 장현택지개발과 함께 개발지구 공공청사부지(시흥경찰서 옆)에 신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 불편이 없도록 장곡동 주민센터를 열게 됐다며,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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