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의 민주시민 자질함양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교과서의 2014년 신학기 적용을 앞두고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민주시민 교과서 활용 연수를 통해 교과서 활용 방안을 교육현장에 안내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은 지난 1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교과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교과서 활용 방안에 대한 안내를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초등학교 교사 연수(1부)와 중, 고등학교 교사 연수(2부)로 나누어 운영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타 교과와의 융합, 창의적 체험활동, 범교과 학습, 동아리 활동과 연계 운영, 중ㆍ고등학교 선택교과 개설 운영 등, 민주시민 교과서 활용방안에 대한 기본 안내와 함께 관련 교과 및 단원 분석을 통한 민주시민 교과서 재구성 방안을 예시로 안내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참가한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민주시민 교과서가 개발되어 2014년 교육과정에 처음으로 도입되기 때문에 일부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적극적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연계 교과 수업의 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학생들의 민주시민 소양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 활동과 함께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운영 및 수업 실천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여 일반화 하는 등,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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