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4년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

각 동 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자유토론 펼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2/24 [10: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2/24 [10:32]
시흥시 2014년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
각 동 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자유토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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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14일 신천동을 시작으로 동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동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각 동을 순회하며 동 주민들과 한자리에 앉아 동의 현안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주민의 편의를 해결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알려주고자 새해마다 펼쳐지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까지는 각 동마다 주제를 정해놓고 그 틀 안에서만 대화가 진행됐지만 작년부터는 정해진 틀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질의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호응을 받고 참여도도 더욱 높아졌다. 주간시흥은 이번 주에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 중 은행동, 목감동, 정왕4동, 군자동, 정왕1동에서 각각 진행됐던 주요내용을 정리하여 싣는다. <편집자 주>
 
▲     © 주간시흥

은행동 주민과의 대화
 
지난 11일 은행동(동장 박광목)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4년 갑오년 은행동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대화'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윤식 시장은 시청 각 담당부서 실국장들과 함께 동석했으며  함진규 국회의원, 이귀훈 시의회 의장, 임병택 도의원, 문정복, 윤태학 시의원 및 은행동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외빈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모았다.

박광목 동장의 동정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동정보고에서는 그동안 지역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사항들이 보고됐다. 그 중 추진불가인 것들은 ▲찬우물에서 수인산업도로까지 수인로3247번길 도로가 협소하여 은계지구 개발 시 도로확장 건의 ▲안현동 우/하수관의 전반적인 정비 요망 ▲은계지구내 근린공원부지 체육공원으로 조성 ▲은행단지 상가활성화를 위해 5일장 개장 및 운영 요청 ▲근린공원 별도의 화장실 설치 등이며, 완료된 건의사항으로는 ▲웃터골 근린공원 도색 및 운동기구 추가 설치 ▲수인로 3077번길 간판 계고 및 자진 철거 유도 ▲서강아파트와 벽산아파트 사이 버스승강장 이전 설치로 인도 확보 ▲안현동 길마재 농로 및 마을안길 포장 ▲1통 경로당 부근 우범지역 주변정리 및 CCTV설치 등이 있다.

이날 첫 의견으로는 노후주택에 관련된 사항이 나왔으며, 질문을 한 은행동 주민은 “시에서는 도로정비나 경로당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실상 은행동은 노후된 주택이 많아 외벽부터 주변까지 위험하고 불안한 부분이 많이 있다”며 시의 입장은 어떤지 답변을 요구했으며 두 번째로는 “주차장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며 “은행에 한 번 가려고 해도 주차공간이 협소해 주차를 할 수 없어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인근 도로에 주차를 하면 잠깐 사이에 바로 딱지를 끊는 바람에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 번쯤은 경고를 하고 단속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첫 번째 질문에 대해 이충목 단장이 직접 답변에 나서서 “좋은 지적이다. 우리도 과연 도로나 하수정비가 우선적으로 되어야 하는지라는 생각을 갖고 주민들과 노후 된 주택과 벽면 등에 대해 같이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집수리는 직접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서 문제점이 있어 함께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논을 하고 있으며, 가구 당 지원할 수 있는 비용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서양득 도시교통국장이 나서 “주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눈에 보일 정도의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단속 문제에 대해서 출퇴근 시간대 말고는 강력하게 단속을 하고 있지 않지만, 불만 사항에 대해 좀 더 서로 배려하는 부분을 만들도록 시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나왔던 의견들 중에는 기존에 건의했지만 추진불가된 사항에 대해 일부 재건의 되기도 했으며, 그 밖에도 위에 언급됐던 주차문제와 노후된 주택과 인도 설치 등이 주로 a많이 이야기 됐으며 각 동의 전반적인 문제인 교통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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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 주민과의 대화
 
목감동(동장 백동기)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12일에 펼쳐진 '갑오년 주민과의 열린대화'에는 김윤식 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워장, 김태경 시흥시의회 운영위원장, 조원희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및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목감동 전 유관기관 단체장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식전 공연으로 논곡중학교 학생들의 풍물동아리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에 모인 주민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등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이후 동 일반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앞서 진행한 은행동과 마찬가지로 지역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보고가 이어졌다. 그 중 추진불가된 건의사항으로는 ▲안양방향 버스노선 연장운행 ▲목감 사거리 택시정거장 설치 ▲청소년 문화시설 설치 ▲산현동 마을버스 노선개설 ▲수인로 버스노선 배차 증설 등이며, 완료된 건의사항으로는 ▲풋살구장 조명시설 보완 ▲CCTV 확대 설치 ▲청소년 공부방 공간 마련 ▲물왕동 오수처리시설 설치 ▲물왕동 음식거리 우회차선 확보 등이 있다.

본격적인 대화에서는 삼호가든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나서서 "삼호가든 아파트와 맞으면 세우아파트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상황에서 한 통로를 사용하여 차량과 사람이 다니는 곳이다“라고 설명하고 이어 ”그 좁은 도로와 아파트 진출입로 주변에 불법 노점상과 다수의 차량들이 불법 주차를 하고 있어 아파트 주민들이 매우 불편함을 겪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입주자 회의를 거쳐 시에 건의하여 볼라드를 설치해서 최근 그나마 불법 주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데, 설치 비용이 부족해 일부에 4개의 볼라드만 설치되어 있어 안타깝다”고 전하며 더 많은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서 김 시장은 직접 답변에 나서 “바로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다”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충분히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목감동 노인회장은 “목감동에는 경로당이 16개가 있지만 노인들이 모여서 회의를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없어 컨테이너로 설치된 작은 공간에서 회의를 하는 상황이다”며 “다른 동은 그래도 노인회를 위해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앞으로라도 목감동도 타 동처럼 그러한 공간을 설치 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윤식 시장은 “시흥시 각 동마다 지금 능곡동에 설치되어 있는 그런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있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필요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동네마다 따로 노인회관을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어르신들이 컨테이너 박스에 모여 회의를 하도록 둘 수는 없다”라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천석만 주민생활서비스 국장은 “현재 목감동은 약 1400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계시는데 현재 제대로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고 이에 한 가지 제안을 한다”며 “앞으로 회의를 할 때 동주민센터 대회의실과 목감복지관의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과 복지관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버스노선 증차와 배차간격 등 대중교통의 불편함과 문제점에 대해 많은 질문이 나왔으며 대중교통의 개선에 대해 다수의 주민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등 목감동이 위치상 다른 지역에 비해 대중교통의 취약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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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1동 주민과의 대화
 
지난달 17일 정왕1동(동장 박두원) 주민센터 2층 종합문화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갑오년 정왕1동 주민과의 열린대화'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윤식 시장은 시청 각 담당부서 실국장들과 함께 동석했으며, 또한 최재백 경기도의회 의원, 원장희, 김영철, 이성덕 시의회 의원들과 정왕1동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외빈과 지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두원 동장의 동정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동정보고에서는 그동안 지역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사항들이 보고됐다.

그 중 추진불가된 사업은 1건으로 ▲차단녹지대 공연 및 무대시설 설치 요청건 이었으며, 완료된 사업으로는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방범용 CCTV확대 설치 ▲주택지역에 보안등 보수 및 신규설치 ▲X자형 교차로 설치 및 신호등 개선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요청 ▲이마트 로데오 거리 정비요청 ▲다문화 및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 마련 ▲정왕대로변 자전거도로 개선요청 등이다. 이 밖에 현재 추진중인 사업으로는 ▲정왕동-시청-대야/신천권 버스 증설 ▲MTV사업 및 배곧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개선대책 ▲세무서 부근 공공용지활용 방안 등이 보고됐다.

한편,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의 전입신고는 시청에 가서 체류지 변경을 신고해야하므로 가족 중 외국인이 있으면 한 번에 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할 수 없고 시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설명하며 외국인복지센터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바로 처리가 가능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건의하는 등 정왕1동의 지역특색이 묻어나는 건의사항들이 나왔다.

또 다른 시민은 “정왕1동에는 9천명의 외국인이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이 일반주택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소통이 어렵다”며 “노인정, 어린이들을 위한 쉼터, 순수 외국인을 위한 공간 및 시설 마련 등을 통해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주기 바란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 밖에도 병원이나 은행 등 많은 기반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경향이 있어 더 많은 기반시설 유치를 필요로 한다는 건의사항과 ▲CCTV설치 시 취약지역 위주로 설치 ▲무분별한 불법광고 전단지 배포 단속 ▲차단녹지에 설치된 운동시설의 녹슨 장비들 철거 및 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들이 나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왕1동 관계자는 "정왕1동은 시흥 스마트허브, 상업단지, 주거단지로 계획된 도시로 조성해 당시 시대요구를 반영치 않아 사회, 문화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사회복지 대상자 및 다문화, 외국인 등 사회적 포용대상이 증가하고 있어 상생을 위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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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동 주민과의 대화
 
군자동(동장 김성호)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지난 18일에 펼쳐진 '2014 갑오년 군자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김윤식 시장, 최재백 경기도의회 의원, 김영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박선옥 시의원 및 군자동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군자어머니방범대,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유관기관 단체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동아리 핑크엔젤 팀의 신나는 방송댄스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에 모인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 이후 동 일반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앞서 진행한 각 동과 마찬가지로 지역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보고가 이어졌다. 그 중 추진불가된 건의사항으로는 ▲군자도서관 앞 화장품 도매점포 이전 후 도로개선 공사 ▲월곶3통 마을회관 쪽 대형버스 진입 곤란. 진입 가능 방안 마련 ▲영동고속도로와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접속구간 중 마전마을 옆 신설구간에 대한 방음벽 설치 ▲거모동 1754-2번지 주차장을 입체 주차장으로 변경 설치 ▲주민센터 옥상을 주민 휴게 쉼터로 조성 등이 건의됐으며, 완료된 사항으로는 ▲ 거모동 도일삼거리에서 도일초교까지 보도블럭 재정비 ▲비전하우스 입구 도로가 비포장로로 통행 불편, 도로포장 건의 ▲서울 강남행 6410번 광역버스 월곶지역 정차 ▲월곶 해안대로 낚시 문제 해결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한일 공사구간 토사 훼손 및 파손부분 원상 복구 ▲월곶역 앞 관광안내도 및 관광 안내 지도 등 설치 ▲월곶역 부근에 갯골과 연계하여 자전거 도로 개설 등이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과제로는 거모동 도일농장(1333-3)일원 농로 포장과 군자봉에서 내려오는 자연생태 냇가 복원이 있으며, ▲군자로 거모2교~sk합덕 주유소 구간 도로 확장 ▲군자로(월곶보건지소~새미마을)도로 설치 등이 장기과제로 남아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월곶활성화를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이와 함께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와 연계하여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거모동 동보아파트~도일초등학교 인도 가로수 등으로 인해 통행의 불편함을 개선해줄 것과 달워역 주변 도시개발 및 배곧신도시와 연계하여 도시개발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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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4동 주민과의 대화
 
정왕4동(동장 김문순)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지난 17일에 펼쳐진 '새로운 100년의 시작, 주민과 시장과의 열린대화'에는 김윤식 시장, 이상희 경기도의회 의원, 김영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박선옥 시의원 및 정왕4동 노인회를 비롯해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아파트연합회, 보람두배 봉사단, 게이트볼 봉사단 등 유관기관 단체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동아리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에 모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이후 동 일반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앞서 진행한 각 동과 마찬가지로 지역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보고가 이어졌다. 그 중 추진불가된 건의사항으로는 ▲모아 아파트와 세종프라자 사이 주차구획선에 주차된 차들로 인해 차량 교행 및 버스 승하차 시 불편을 초래하여 구획선을 삭제해 줄 것 ▲휴락통 도시가족농원 확대를 위해 검도관 뒤 공터 활용 건의 등 2가지이며 완료된 건의사항으로는 ▲정왕IC조성에 따른 통행료 문제 해결 ▲오이도역 우측 녹지 우범화 방지대책 ▲휴락통 텃밭 인프라 구축 ▲호수공원 및 차단녹지에 CCTV설치 ▲오이도역 삼거리에서 함현복지관 삼거리 구간 인도 협소 문제 등이 해결 됐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사항으로는 ▲옥구공원~시화방조제 까지 자전거도로 연장 ▲서해고 뒤 2개 블록 녹지에 대하여 시설녹지를 공원녹지로 변경하여 청소년을 위한 시설, 공원으로 조성 ▲대림3차 아파트 101동 앞 게이트볼장 이용 소음으로 인한 이전 요청 등과 ▲봉화로 함현초등학교~거모동 구간 자전거길 확충 ▲오이도역 행정구역을 정왕4동에 편입 요청건 등이 장기과제로 남아 있다.

한편, 이날 대화에서는 세종아파트 앞 곡선도로 차고지외 밤샘주차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조치를 바란다는 의견과 “정왕동지역은 저녁9시 이후 야간시간대의 교통량이 적어 나홀로 대기신호 차량이 많으니 점멸신호로 개선 바란다”는 건의 및 관내 횡단보도와 보행자도로 접속부 평탄처리 등 교통과 도로에 관한 건의사항이 주로 나왔다.

다른 의견으로는 “행정구역상 정왕본동에 속한 오이도역에 있는 정왕4지대 자율방범대 초소를 함현공원 내 게이트볼장 부지로 이전토록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서해고등학교 축구부 숙소 시설이 낙후되고 너무 협소하여 35명 내외의 학생과 감독이 생활하기 너무 비좁다”며 숙소의 중축이나 환경개선을 건의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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