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신천고등학교를 첫 시작으로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졸업식이 대거 진행됐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의 새해 연휴가 끝난 첫 주부터 시작된 이번 졸업식 행사는 특히 대보름과 발렌타인데이가 겹친 14일날 가장 많은 졸업식이 잡혀있어 시흥관내 초, 중, 고의 절반정도가 이날 졸업식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 졸업자 중 소래고등학교가 568명이 졸업해 가장 많은 졸업자가 나왔으며 월포초등학교가 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가장 적은 인원으로 졸업식을 진행했다.
그 밖에도 관내 모든 학교가 학교나 또는 시흥시 내에 있는 시설을 대여해 졸업식을 진행한 것에 비해 유일하게 한국조리과학고는 호텔 주방장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은 특별한 학교인 만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흥시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졸업식 행사는 오는 25일 시화초등학교의 졸업식을 끝으로 모든 졸업식이 마무리된다.
/김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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