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확산 방지, 김희겸 행정2부지사 AI방역 현장 점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2/17 [13:0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2/17 [13:06]
AI확산 방지, 김희겸 행정2부지사 AI방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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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13일 오후 AI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화성시 무송동 소재 AI방역통제 초소를 방문해 가축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AI방역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동통제 및 소독 등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고병원성 AI는 전국적으로 6개도 16개 시·군에서 17건 발생된 가운데 경기도 내에는 화성시 서신면 종계농장, 화성시 온석동 종계농가에서 발생했으며, 역학관련 이동제한 중인 안성시 미양면 종오리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상태다. 이에 따라 화성시 지역은 18농가에서 232,265수를, 안성시 지역은 2농가에서 40,448수를 매몰했다.

도는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 51개소를 운영하고, 가금이동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중이며, 도내 전 가금농가에 대해 SMS문자 발송과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취약지역 등에 대해 소독지원 및 시료채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발생농가 및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한 소독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고된 방역근무에 어려운 실정이지만, 화성시의 가금이 490만수로 경기도 최대인 만큼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 소독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AI현장방역을 전담하고 있는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역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의심축 신고에 따른 현장출동과 검사, 살처분 등 연이은 방역활동에 피로가 누적돼 어려움이 많지만, AI확산방지와 조기종식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교통정보종합센터, 경기도건설본부를 차례대로 방문해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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