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6일 시흥시 평안의 집(원장 권정옥)과 재활치료 제공을 위한 협약체결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관내 부서인 기능향상팀에서 지역연계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연계활동의 목적은 지역 내의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의 협조를 통해 의료, 심리적인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데 있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평안의 집 입소자중 적합자를 선정하여 개별물리치료 및 음악과 작업분야의 그룹치료를 무료로 진행해 신체와 정신기능을 향상시키고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체결식에 참석한 평안의 집 권정옥 원장은 신체가 불편해 이동이 힘들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협력체계를 가졌다는 점에 반가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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