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이하 전지협) 경기도 협의회(회장 박영규)는 지난 5일 신년 월레회의를 갖고 지역신문의 역량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회원사간 기사공유 협약식을 가졌다.
시흥시 월곶동에 위치한 주간시흥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전지협 경기협의회 핵심 임원사들이 모인 가운데 회원사간 자유롭게 기사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공동기사 발굴 등을 통해 경기도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며 ‘기사공유 협약서’에 공동서명하고 협약을 채결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회원들은 신념 덕담을 나누었으며 박영규 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열악한 여건에서도 지역의 파수꾼역할을 하는 회원들의 노고가 존경스럽다.”라며 “지속적인 신문발행을 위해 어려움은 많지만 지역 언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더욱 분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다양한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한발 앞선 보도와 균형 있고 올바른 보도를 통해 지역신문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자고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경기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도민들에게 충분히 알리도록 함으로서 도민들이 적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자고 합의했다.
이밖에도 전지협 경기도협의회의 회원들이 공동기사 발굴과 공동 취재는 물론 경기도 권역에서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회원사들의 단합을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에 유일하게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주간신문사들의 모임단체로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경기도협의회는 회원사들이 매월 정기 월례회를 갖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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