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1월 중순까지 진행됐던 시흥사랑 사진 공모전 '사람, 사랑, 행복이 있는 시흥을 보여주세요'의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총 525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심사에서 51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프로작가들이 찍는 것을 바라고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진에 담긴 모습으로 시흥을 알릴 수 있고, 또한 주제처럼 사람이 있고 사랑이 담긴 행복한 모습들을 담은 진정성 있는 사진들이 당선작이 됐다"라고 이번 공모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들속에는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모습과 시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모습, 아름다운 시흥이 담긴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며, 오는 3월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시흥사랑은 시흥시의 주인인 시흥시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흥을 가꾸어 나가면서, 이웃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시흥을 살고 싶은 도시, 행복 공동체로 만들어 가자는 운동이다.
수상작 - 금상 염전체험(정인정), 은상 넝쿨터널(이채호), 리코더를 부는 아이들(박찬복), 동상 스릴만끽(이광만), 시흥시 사랑(조동일), 물왕저수지 낭만(홍진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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