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패널 중심의 원탁회의 토크콘서트 개최

소통의 자리, 시작부터 끝까지 ‘시민’이 주인공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2/10 [10: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2/10 [10:37]
시민 패널 중심의 원탁회의 토크콘서트 개최
소통의 자리, 시작부터 끝까지 ‘시민’이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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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흥시민 원탁회의 공유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원탁회의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로 원탁회의에 참석한 시민 및 심화워크숍에 참여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과 사회자의 질의응답이 오가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그동안 원탁회의와 심화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들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원탁회의는 지난해 10월 지리적 위치 및 생활권을 고려해 북부권, 남부권, 중부권역으로 나눠 개최돼 각각 3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을 펼쳤다.

또한, 12월에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별 심층 토론을 벌이는 심화워크숍이 진행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심화워크숍에서 논의된 주제인 ▲지역자원을 활용한 시흥의 특색을 살린 개발 ▲문화인프라 구축 및 시민참여프로그램 발굴 ▲생애 주기별 시민교육 활성화 및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대중교통 및 대안교통 체계 등 개선 ▲일자리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 결과와 미래 시나리오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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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워크숍에 참가했던 권역별 시민 1명씩 총 3명과 분야별 좌장(퍼실리테이터)를 맡았던 5명(경제 분야 최정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장, 교육 분야 고일웅 대야종합복지관장, 교통 분야 정용기 안산 교통정책과 교통전문위원, 문화 분야 강석환 시흥의제21 사무국장, 지역개발 분야 서정철 하늬 생명도시연구소 대표)을 비롯해 김윤식 시장이 함께 했다.

또한 송창석 희망제작소 부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지난해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TOP15에 위촉되어 활동 중인 그룹 '탕탕그루브'의 멋진 공연이 펼쳐저 콘서트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김윤식 시장은 “원탁회의를 통해 미래 시흥100년이 나아갈 길을 시민들로부터 얻을 수 있었다”며 “시흥시의 미래 100년 비전을 수립하는 중요한 나침반으로 삼아 이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8월 경청워크숍부터 시민 퍼실리테이터 워크숍, 권역별 원탁회의, 심화워크숍까지의 긴 여정을 함께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원탁회의에 참여한 시민이 직접 ‘패널’로 출연한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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