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 장벽 없이 순항돼야

시흥시의회·시민 일관된 추진에 힘 모아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2/10 [10:2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2/10 [10:20]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 장벽 없이 순항돼야
시흥시의회·시민 일관된 추진에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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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미래 비전을 위한 최우선 선결과제는 군자배곧신도시의 성공적인 개발이다.

군자배곧신도시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핵심 사업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원활한 추진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시흥시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많은 시민들의 공통된 생각으로 보인다.
그동안 부동산 경기의 장기적 침체로 사업추진이 비교적 원활하지 못했던 군자배곧신도시에 대한 성공의 열망은 매우 컸으며 일부시민들의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 또한 적지 않았으나 지난 4일 김윤식 시흥시장의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의 시민보고는 많은 우려를 했던 시민들의 마음에 기대를 갖게 해 준 계기가 된 것으로 보여 진다.

그동안 추진과정이나 진행결과 등에 대해 뚜렷한 발표가 없음으로 인해 밀실행정이라는 일부 여론의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진행과정에 대한 투명한 발표의 압박을 받아왔던 시흥시로서는 이번 김 시장의 발표를 통해 막힌 기도가 뚫린 심정일 듯하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에 직접 관련기관인 시흥시는 물론 서울대와 관련 기관인 (주)한라 등 SPC가 서로 합의점을 찾고 시흥시의 분양가격이며 수익구조의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서울대에 넘겨주어야 할 지원 확정금, 손익연동에 따른 지원금은 물론 구체적인 사업 방향에 대한 발표를 함으로서 그동안 시흥시가 서울대에 무상으로 공급할 것이라는 일부의 부정적 여론을 불식시켰으며 시흥시민들로 부터 더욱 두터운 신뢰를 갖도록 하기에 충분한 진일보 된 사건이다.

시흥시는 이번 보고를 통해 시민의 모아진 힘을 구하고 시의회 의원들에게는 일체감을 바탕으로 하는 전폭적인 지지를 요구함으로서 빠른 추진을 위한 협조의 손길도 내밀었다.
군자 배곧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이나 시의회 모두가 뿌리칠 이유가 없다.

또한 정치적인 입장에서 반기를 들어야만 하는 명분도 없어지게 됐으며 오히려 빠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는 결론으로 모아져 가고 있다.

이쯤이면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에 부정적인 인식도 지워야 할 것이며 혹 사업추진에 장애가 되거나 방해가 되는 사안들이 발생된다면 이는 시민들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 뻔 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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