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배곧신도시 서울대 유치 시민참여

진솔한 참여로 시민대표의 역할 해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1/20 [13:2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1/20 [13:23]
(발행인칼럼)배곧신도시 서울대 유치 시민참여
진솔한 참여로 시민대표의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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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올해 가장 역점사업으로 진행되어야 할 사업 중의 하나가 배곧신도시 개발이며 특히 신도시사업단지내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어떤 일이 있어도 유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인들이 힘을 모아가고 있다.

이에 맞추어 그동안 사업진행을 궁금해오던 시민들은 사업추진의 결과에 대한 발표를 우선 확인하기위해 서둘렀으며 사업주체인 시흥시와 서울대 측에서는 사업이 일부 지연되면서 진행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발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과 궁금함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일부 시민은 부정적인 여론과 함께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사업을 밀실에서 처리하는 것을 우려하며 시흥시와 정치권을 압박하고 지역여론이 급속하게 혼란스럽기 까지 했다.

뿐 만 아니라 일부 정치인들의 정치공세로 인한 잡음도 적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시흥시의 위상이 크게 떨어지는 일이 발생되기도 했다.

시흥시가 2014년도에 들어서면서 배곧신도시 서울대시흥캠퍼스 추진에 대해 시민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진행방향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미들과 함께 결정해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최근 시민토론 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을 선정했으며 시민 토론자들을 모집하는 등 과거와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들의 강력한 시민의견 수렴 요구와 밀실행정이라는 불신 등을 지워버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에 중요한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하려는 것을 보면 매우 바람직한 일로 보이기는 하나 우려되는 부분도 적지 않다.

구성원들이 과연 종합적인 개발에 관련된 지식이 있는 가하는 문제이다.
전체적인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한 상태에서 시민들의 눈치를 보기위한 방향으로 나간다면 차후 후회할 수 있는 일들이 발생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중요한 개발사업에 관련된 일이 가감 없이 노출되어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보호되어야 할 내용들이 이권에 관련된 자들에게 사전 정보로 제공됨으로서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될 우려도 염려된다.
또한 정치적 공방이나 정치적 활동에 악용되는 일도 발생되지 않아야 할 일이다.

시흥시에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진솔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시흥의 미래를 고민하며 추진하는 협의체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토론 조정협의회가 미래의 시흥에 큰 영향을 줄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에 시민을 대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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