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훙소방서(서장 정장권) 119구조대는 지난 14일과 17일 2건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
지난 14일 정왕동 신시흥 변전소 부근 월곶 방향 삼거리 교통사고 현장에서 투스카니 승용차와 쏘나타 승용차가 정면충돌 하면서 쏘나타 승용차에 같혀있던 김 모씨(여 42세)요구조자를 유압 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여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또한 17일 오전에는 정왕동 시흥초등학교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SM7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에 충돌하면서 차량이 전복된 상황이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2차 사고 발생 방지 및 환자의 안전 공간 확보 후 차량 밖으로 구조된 사고자 박 모(남 31세)씨를 신속하게 응급처리를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현장의 구조작업과 관련해 “평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맞춤 훈련으로 숙달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들의 팀워크로 이뤄낸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흥소방서 구조대장은 “도로는 위험이 항시 존재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양보 운전해 줄 것을”당부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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